삼형제(Three Brothers, 1981)

어머니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고향마을을 찾은 라파엘 주란나(필립 느와레), 니콜라 주란나 (미쉘 플라시도), 로코 주란나(비토리오 메조기오르노) 삼형제. 그들은 형제이지만 각각 다른 신분으로 살아온 세월때문에 어린시절 추억과는 판이하게 변해있다. 라파엘은 판사로 반테러위원회에 가입하여 목숨을 위협받고 있고, 니콜라는 공장 노동자로 좌파 집단의 […]

마테이 사건(The Mattei Affair, 1972)

한때 자유민주투사였던 엔리코(지안 마리아 볼론테)는 현재 이탈리아 국영에너지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조국의 미래를 위해 이탈리아에서 메탄가스를 개발하려 하지만 CIA의 지원을 받는미국정유회사의 방해를 받는다. 결국 그는 1962년 시칠리에서 밀라노로 가는 전용기가 폭파하며 의문의 죽음을 맞는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1972년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

도시위에 군림하는 손(Hands Over the City, 1963)

이탈리아의 나폴리. 시의원 노폴라(로드 스타이거)는 자신이 매입한 나폴리의 슬럼지역을 깨끗하게 밀어버리고 도시 전체를 더 나은 주거공간으로 만든다는 명분을 내세우는 한편 나폴리 교외의 땅을 매물로 내놓는다. 물론 그에 따른 막대한 개발이익이 뒤따른다. 그의 당내 동료들은 시의회 내 반대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부정한 […]

살바토레 줄리아노(Salvatore Giuliano, 1962)

전 후의 이탈리아의 어수선했던 정치적 경제적 상황 탓에 치안까지도 엉망이었는데 시실리의 분리 독립을 지지했던 줄리아노는 알게 모르게 정계나 경찰, 시민은 물론 마피아의 지지까지도 받고 있었다. 문제는 정국이 안정이 되어 가면서였다. 어수선한 시기에 정권 획득을 위해 줄리아노를 이용하였던 정계나 경찰 그리고 […]